【키예프 UPI=연합】 우크라이나 의회는 22일 크림자치주 지도자들에 대해 오는 11월1일까지 분리주의 입법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이같은 최후통첩은 우크라이나 의회가 크림자치주 의회에 대해 중앙정부에 계속 도전할 경우 자치주 의회활동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헌법을 수정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최후통첩은 또 모든 크림자치주 입법은 우크라이나 헌법에 부합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리 메시코프우크라이나 크림자치주대통령은 이날 비상대권에 관한 선언을 취소한다고 발표하는등 친러성향의 크림자치의회와의 알력을 해소하려고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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