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로이터=연합】 미국은 23일 재개되는 북미제네바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매우 강력한 메시지」로서 동해에 키티 호크 항모전단을 배치했다고 미성조지가 로널드 즐라토퍼 미태평양함대 신임사령관의 말을 인용, 22일 보도했다. 즐라토퍼사령관은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동해에 배치된 항모전단은 키티 호크항모를 비롯, 구축함 3척 프리깃함 1척 병참선 2척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는 그동안 동해지역에 항모전단이 배치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한반도 상황이 외교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의 아이티상황은 강력한 군사력이 외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를 보여준 좋은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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