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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중간선거 예선/재키 영 등 한국계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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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중간선거 예선/재키 영 등 한국계 고배

입력
199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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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박진렬특파원】 미하와이주 민주당 부주지사후보로 출마했던재키 영(양은혜) 주하원부의장과 워싱턴주 민주당 연방하원후보로 나선 폴신(신호범) 주하원의원이 예비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영부의장은 지난 17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일본계의 7선 주하원의원인 메이지 히로노의원에게 65%대 27%의 큰 표차로 패배해 예선탈락했으며 신의원도 20일 예선에서 해리어트 스패널후보에게 4천여표 뒤져 연방하원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하와이 주하원예비선거에서는 어머니가 한국계인 알렉스 산티아고후보가 45선거구에서 민주당후보로 출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으며 로스앤젤레스 인근 온테리오시에서는 청년 사업가 나성근씨(29)가 시의원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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