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일본정부는 자위대의 르완다파견에 이어 시리아와 이스라엘사이에 있는 골란고원에서 전개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자위대 수송부대를 참가시키기 위해 10월중순 현지에 정부조사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이 유엔과의 협의를 통해 50여명으로 파견규모를 잠정 결정했으며 파견시기는 내년 2,3월께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골란고원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병력퇴거감시단(UNDOP)은 제4차중동전쟁후인 74년부터 PKO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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