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폭등하며 국내 증시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관련기사5면> 17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1000대 진입과 콜금리의 폭락등에 자극받은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가 경쟁적으로 「사자」주문을 낸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하루전보다 22 .1포인트 오른 1023.61로 마감됐다. 관련기사5면>
이같은 지수는 종전의 사상최고치인 89년4월1일의 1007.77이나 장중 사상최고치인 89년4월3일의 1015.75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매수세가 포항제철 삼성전자 한국전력등 초대형우량제조주에서 금성사등 중가의 대형우량제조주로 확산돼 전일보다 15.67포인트 오른 1016.47로 출발했다. 또 장중반에는 광업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과 최근 주가가 급락했었던 우선주까지 동반상승했다.【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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