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삼선동 재건축조합 이사 이상헌씨(59)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17일 폭력조직 모양파 행동대장 신상훈씨(23·전북 고창군 고창읍)를 검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서 신씨는 『8월말 선배 박모씨(26·서울 성동구 자양동)로부터 「이씨를 손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달 8일 상경, 귀가중인 이씨를 야구방망이등으로 몇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김모씨(22)등 공범4명의 소재와 폭력을 청부한 배후인물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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