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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생기면…/「129」전화·보건소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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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생기면…/「129」전화·보건소에 연락

입력
199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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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치과·병원 순번제 근무 추석연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번없이 129응급센터나 보건소에 연락, 응급병원에 가거나 구급차를 이용하도록 하자. 약국은 네 군데중 한 군데꼴로 문을 열게 돼 있으므로 집근처 약국이 문을 닫았더라도 휴무약국에 씌어진 안내문을 보면 문 연 곳을 알 수 있다.

 보사부는 추석절특별의료대책을 마련, 전국 2백44개 응급의료병원은 응급실에 당직의사를 24시간 대기토록 하는등 비상의료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일반 병의원과 치과 한의원등은 시군구협회 주관아래 순번제로 문을 열며 순번병원의 명단 위치 전화번호등은 보건소와 129응급환자정보센터에 통보된다.

 연휴에는 과식을 삼가고 손을 깨끗이 씻는등 개인위생을 지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특히 해외여행자는 콜레라나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설사·고열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도록 하자.【강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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