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포괄경제협상에서 우선협상대상 세 분야 가운데 자동차 및 부품 분야를 제외하고 보험, 정부조달등을 이달말께 타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라야마(율산상일)주미일본대사의 말을 인용, 이같이 밝히고 특히 보험분야는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어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외무장관의 방미를 전후해 미일간에 부분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대일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경제협의를 일본측과 벌여왔으나 실패하자 오는 9월말을 타결시한으로 설정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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