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해·일본해 모두 삭제/위도·경도로 표기 방침/북서태평양보전회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해·일본해 모두 삭제/위도·경도로 표기 방침/북서태평양보전회의

입력
1994.09.14 00:00
0 0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등 4개국은 13일 속개된 북서태평양해양보전회의(NOWPAP)에서 논란이 됐던 「동해」표기와 관련, 동해 또는 일본해명칭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위도 및 경도를 사용, 해당지역을 표기키로 최종 합의했다.★관련기사 4면 이날 회의에서 4개국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작성한 실천협약 초안의 문안을 검토, 「일본해」표기를 삭제하고 문제가 된 해역을 「동경 1백21도∼1백43도 사이, 북위 33도∼52도 사이의 해역」으로 표기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13일 밝혔다.

 따라서 동해는 물론 서해의 경우도 당초 문안에 합의한 「황해」의 표기가 삭제되고 위도 및 경도표기로 통일하게 됐다.

 정부는 당초 실천협약의 초안에 「일본해」라고 표기된 것을 양해했으나 국내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뒤늦게 일본해표기에 반대, 이같이 조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