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3일상오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회의(사진)를 열고 세계무역기구(WTO)체제출범으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국제화를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WTO체제에서는 각종 기업보조금의 축소, 수입선다변화제도의 폐지, 지적재산권보호 강화, 농산물시장 개방등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국내산업이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경련을 중심으로 국제화 인력양성,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상호정보체제구축, 기업간의 상호협조체제강화, 투자대상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전개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재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와 원만한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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