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진주 경상대 교양교재「한국사회의 이해」가 이적성 여부로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대학 빈영호총장(64)이 12일 총장직 사퇴서를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했다. 빈총장은 사퇴서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사회 일각에서 걱정스런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에서는 우리 대학을 그들의 이념과 사상의 시험장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최근 국책 공과대학 선정에서 우리 대학이 탈락,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총장직을 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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