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국내 매출액 순위 1백대 기업의 임원 2천2백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임원들 대다수가 대우 및 후생복리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 및 후생복리에 관한 5개 항목중 「능력배양을 위한 배려」에 대해선 17.1%만이 「만족한다」고 응답, 만족도가 가장 낮았으며 그다음은 「퇴직금」(25.0%),「복리후생제도」(27.6%),「급여」(30.5%), 「승진기회의 공정성」(34.9%)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와 관계된 사항의 경우, 「부서간 의사소통」과 「부하직원」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33.3%와 47.4%로 낮게 나타난 반면, 「업무의 사회적 공헌도」와 「최고경영자의 경영스타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8.6%와 53.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