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폭력조직 「불출이파」 행동대장 오일씨(23)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오씨의 직접 사인은 「대퇴부 자창에 의한 실혈사」로 온몸에 각목등으로 심하게 얻어맞은 흔적이 뚜렷하다』는 시체부검결과 통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치밀한 사전공모에 의한 계획살인으로 잠정결론내렸다. 경찰은 전날 지명수배된 박모씨(25)등 3명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서울 영등포와 방배동 일대의 신흥폭력조직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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