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오는 11월7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 건축은 베니스의 ICCEM 사와 한국의 (주)삼성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ICCEM은 기초·마감공사 및 전시시설을, 삼성종합건설은 골조·냉난방시설 시공을 맡는다. 건물완공시기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정식 계약은 이달말 한국에서 체결한다.
현재 베니스비엔날레의 네덜란드관을 보수하고 있는 ICCEM은 베니스의 저명한 미술관인 지탈레미술관도 보수한 바 있는 유수한 건설업체이다.
기공식에는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과 베니스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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