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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추본 이창복씨 등 둘/보안법위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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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추본 이창복씨 등 둘/보안법위반 혐의 기소

입력
199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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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6일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공동본부장 이창복씨(57·전국연합 상임의장)와 집행위원장 황인성씨(42·전국연합 상임집행위원)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등은 지난 8월 제5차 범민족대회개최에 앞서 제작·배포한 「범추본 결성대회 자료집」 「범민족대회신문」등에서 「연방제통일」과 「국가보안법철폐」등을 주장, 북한의 노선에 동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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