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 로이터=연합】 미국과 쿠바는 5일 쿠바난민 해상탈출 억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차회담을 가졌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유엔주재 쿠바대표부에서 열린 이날 4차회담에서 마이클 스콜미국측대표는 합법적인 쿠바 이민자수를 올 10만명으로 늘려달라는 쿠바측제안에 대한 미국의 서면 답변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미국측 답신은 쿠바의 제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천명한 내용이라고 말해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졌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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