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종구기자】 전남 목포시에 대단위 시멘트 유통기지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4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쌍용양회공업이 지난해부터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3만3천㎡에 연간 1백만톤의 시멘트를 저장할 수 있는 대단위 시멘트유통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다음달 완공될 이 시멘트유통기지는 안벽 길이 1백65와 너비 50의 물양장과 사일로 4기 규모로 동시 저장능력이 5만톤에 이르고 있어 목포를 비롯, 전남권의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려시멘트와 동양시멘트등도 금년내 목포항 부근에 대단위 시멘트유통기지 건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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