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인수기자】 2일 상오 9시40분께 경남도의회 신태성내무위원장(52·마산시)이 도의회 앞에서 동료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른쪽 약지를 칼로 끊어 「경남분할 결사반대」라는 혈서를 쓰고 정부의 행정구역개편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날 경상대와 창원대 행정과 교수일동은 『정부가 발표한 행정구역개편안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경남도보다 부산시의 의견반영에 치중한 이 안은 재고돼야 한다』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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