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런던 로이터 AFP=연합】 북아일랜드를 영국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무장운동을 벌여온 아일랜드공화군(IRA)이 1일 0시를 기해 휴전을 선언한 가운데 이날밤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가톨릭계에 대한 2건의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이날 하오11시께 벨파스트의 가톨릭계 지역에서 첫 총격사건이 발생해 가톨릭계 남자 1명이 숨졌다』고 밝히고 『이 사건은 영국령으로 남기를 주장하는 신교계의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에 앞서 휴전 첫날인 1일 영국정부와 IRA는 무장투쟁의 영구중지여부를 둘러싸고 여전히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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