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선거법제정이후 처음 실시된 「8·2보선」의 공명성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95.2%를 기록,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보선직후 대구수성갑, 영월·평창 및 경주시 유권자 9백명과 선관위 자원봉사자 1백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93.7%가 공명선거정착에 통합선거법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보선에서 정당이나 각 후보자가 대체로 선거법을 잘지켰다는 응답이 96.4%로 나타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고 정당이나 후보자가 위법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응답은 4.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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