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날인 31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올라가는등 늦더위가 이틀째 기승을 부렸다. 각 지역의 이날 최고기온은 ▲밀양 36.5도 ▲영천 36.2도 ▲울산 35.6도 ▲포항 진주 35.4도 ▲부산 32.9도 ▲광주 32.8도 ▲대전 전주 32.5도 ▲서울 30.7도 ▲제주 30도등으로 평년보다 2∼7도 높았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크게 확장해 기온이 높았다』며 『9월2일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의 더위는 다소 수그러들겠으나 남부지방의 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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