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업자들로 구성된 축산기업조합중앙회는 전국의 정육점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을 1일부터 5% 인하, 판매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의 경우 5백 1근에 상등육이 8천7백50원에서 8천3백20원으로 4백30원, 중등육은 8천원에서 7천6백원으로 4백원가량 각각 내린다. 돼지고기는 5백 1근에 상등육이 2천6백50원에서 2천5백20원으로, 중등육이 2천5백50원에서 2천4백30원으로 1백20원정도 인하된다. 이에 앞서 서울과 광주의 주요 정육점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쇠고기와 돼지고기값을 5% 내려받고 있다. 한편 축산기업조합중앙회는 이날 서울 성동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임직원 서울시조합원등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자가격안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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