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30일 하오(현지시간)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북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회의를 이달 초부터 워싱턴과 평양에서 번갈아 개최한다는데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이날 접촉에서 내주 초 평양에서 대북 경수로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회의를 시작으로 ▲연락대표부 상호교환 ▲폐연료봉 처리 및 5㎿재가동문제등을 다루기 위한 3개 분과회의의 동시 또는 교환개최를 제의했으나 북한측은 본국정부의 훈령이 필요하다며 추후 논의를 계속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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