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이동국특파원】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영덕국무총리는 30일 보 반 키엣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관련기사 2·6면 이날 회담에서 키엣총리는 김일성사후 한반도 정세와 관련,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노력과 한반도 비핵화정책에 대해 전폭적 지지를 표명한후 96―97년 우리나라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석유등 자원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양국간 자원협력위를 설치한다는데 합의하고 과학기술협력협정도 연내에 앞당겨 체결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