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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쓴 도이치문학의 역사/고대­최근까지 독문학사흐름(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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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쓴 도이치문학의 역사/고대­최근까지 독문학사흐름(화제의 책)

입력
199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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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부터 최근까지 독일문학의 흐름을 간결하고 재치있게 서술한 독일문학사. 지은이인 하인츠 스톨테(1914∼1992년)는 예나대 훔볼트대 함부르크대에서 교수로 있으며 작가심리연구를 한 독문학자이다. 게르만 민족의 문학을 독문학으로 규정하고, 기독교의 수용을 거쳐 봉건제와 중앙집권화에서 형성되는 독문학의 전통을 규명하려고 했다. 각 시대별로 사회·경제적 특징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문학인들은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설명했다. 고전주의 낭만주의등 문예사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명작가의 작품소개가 짧지만 수준있게 이루어진다.

 현대문학편에서는 2차세계대전 이후 동독과 서독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해설도 실었다. 안인길 옮김. 신구문화사간·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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