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헬무트 콜독일총리는 지난주 독일군 사령관들과 모임을 갖고 최근 4년간 정부가 추진해 온 국방예산 삭감정책을 중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독일정부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콜총리는 앞으로 수년간 국방예산을 95년도 편성 예정 규모인 4백79억마르크(미화3백5억달러)선에서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올해의 4백75억마르크에서 약간 증액된 규모이다.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과거에도 수차례에 걸쳐 군사력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이는 충분한 예산을 지출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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