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AFP 로이터=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9일 이스라엘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교육 보건 관광 복지 조세 관련 행정권을 PLO에 넘기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요르단강 서안의 자치권을 팔레스타인측에 조기 이양하는 조치다.
이날 합의된 5개 분야이외의 권한은 앞으로도 한동안 이스라엘이 갖는다.
PLO는 지난해 9월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체결한 자치이행협정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자체 무장경찰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자치를 시작, 나머지 지역과 권한의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은 추가협상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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