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멕시코)UPI AFP=연합】 지난 1월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에서 무장봉기했던 반군세력인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과 야당세력은 26일 지난번 대통령선거와 치아파스 주지사 선거의 결과가 사기라며 평화적인 대중시위를 벌이자고 촉구했다. EZLN의 지도자인 마르코스부사령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모든 치아파스의 주민들은 지난 선거에서 나타난 거짓을 거부하고 사기를 응징하며 우리의 뜻을 지키기 위해 평화적인 시민행동을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EZNL은 27일 치아파스 일원에서 항위시위를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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