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25일 쿠바와 최근 난민사태에 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이미 난민문제 전반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자고 쿠바측에 제의한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미국은 회담을 난민문제이상으로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쿠바와의 회담을 피델 카스트로국가평의회의장이 요구한 대로 정치경제적 분야로 확대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클린턴대통령은 『쿠바국민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원하고 있다』면서 카스트로의장은 먼저 국민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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