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러시아의 원자력연구기관인 크루차토프연구소의 포노마료프 스테피노이 부소장은 23일 독일에서 적발된 밀수 플루토늄이 러시아 핵물질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다고 말해 플루토늄의 유출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일 도쿄(동경)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스테피노이 부소장이 독일 뮌헨공항에서 체포된 밀수범들은 이 연구소 직원 두 사람의 이름표를 갖고 있었고 실제로 연구소 직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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