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68.8%로 최다 교통부는 24일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7백만대를 넘어서 이날 현재 7백만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승용차가 4백81만9천대로 전체의 68.8%로 가장 많고 ▲화물차 1백58만대(22.6%) ▲버스 57만3천대(8.1%) ▲특수차 2만9천대(0.4%)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은 6.3명당 1대, 1가구당 0.63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백87만7천대(26.8%), 경기·인천지역이 1백54만6천대(22.1%)이고 51.1%(3백57만8천대)가 나머지 시도에 있다.
교통부는 1백만대를 기록한 85년이후 5백만대를 돌파하기까지 7년5개월이 걸렸으나 85년이후에는 1년도 안돼 1백만대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같은 추세대로 가면 97년4월께는 자동차가 1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조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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