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FP=연합】 미경제는 오는 95년까지 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경제연구단체 컨퍼런스 보드가 22일 전망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게일 포슬러 수석연구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경제는 내년말까지 현재와 같은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 기간중 인플레는 현재의 2.7%에서 3.6%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슬러 연구원은 이와관련,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키로 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결정은 경제성장을 억누르기보다는 오히려 성장률을 안정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공산품 가격상승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같은 가격상승이 소비자부문으로까지 확대될지 모른다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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