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천2백여장 털려 24일 하오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내 세계우표전시회장(필라코리아94) 인도관에서 인도와 티베트우표 2백여장(한화 4백80만원상당)이 도난당한 것을 이 전시장에 근무중인 인도인 스와니씨(3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20일 상오와 21일상오 사이에도 태평양관에 전시중이던 모잠비크등 6개국 우표 2천여장(한화 4백만원상당)이 도난당한 사실을 미국인 우표판매상 피터 조지싱거씨(50)가 뒤늦게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시중인 세계각국의 고가우표를 노린 우표털이 전문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전시장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현상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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