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AP=연합】 방글라데시 동부 찬드푸르지역 부근 메그나강에서 20일 4백명의 승객을 실은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한 3백50여명의 승객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글라데시의 UNB통신이 보도했다. UNB통신은 사고 여객선인 MV 디나르 2호는 이날 다카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찬드푸르 페리 터미널에 접안을 시도하던중 갑자기 전복되며 가라앉았다고 말하고 이 선박에 승선했던 승객가운데 50명은 헤엄을 쳐나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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