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부산항에 도착한 러시아 선박에서 러시아 벌목장을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인 1명이 빈사상태로 발견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선박 소유주인 블라디보스토크 해운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중간(35)이란 이름의 이 북한인이 선창에서 식량과 산소부족상태에서 3일간 보냈으며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러시아 회사 관계자는 안씨는 최근 수개월동안 하바로프스크 지역 북한 벌목장을 탈출한 60명의 북한인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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