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0일 남산외인아파트 철거공사 참가신청컨소시엄에 대한 기술심사 결과 코오롱건설이 가장 우수한 업체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16, 17층짜리 아파트 2개동을 철거하는 이번 공사에는 국내 처음으로 고층건물 발파해체공법이 적용된다. 발주처인 조달청의 기술심의를 요청받은 건설부는 19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발파해체 및 진동분야전문가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진동 소음 안전등에 대한 심의를 벌인결과 이같이 평가돼 조달청에 업체별 순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두산건설과 삼림컨설탄트, 삼성건설과 한국화약, 대림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등 4개 컨소시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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