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윤웅식씨(40·서울 구로구 개봉동)등 2명을 신용카드업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이윤진씨(31·서울 용산구 보광동)를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윤씨등은 지난 7월 외국인 조이 룩씨 명의로 마스터 위너스카드를 위조, 용산구 한강로3가 선인상가내 만다라시스템사(대표 구동은·27)에서 이 외국인이 컴퓨터를 구입한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 신용카드회사로부터 2백만원을 받는등 외국인명의 위조신용카드 4개로 72차례 6천8백여만원을 사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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