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이건우기자】 「한국사회의 이해」의 이적성 여부로 창원지검과 경남경찰청의 출두요구를 받고 있는 진주 경상대 공동집필교수 8명은 대학측이 16일 2학기부터 이 강좌를 폐지키로 결정한데 반발, 17일 폐강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교수들은 『대학측이 공안당국과 교육부등 외부세력의 부당한 압력으로 이 강좌를 강제 폐강한 것은 명백한 교권유린행위』라며 『폐강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학자의 양심과 교수의 직위를 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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