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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국교생 피살사건/이모 이씨 단독범 결론/경찰,수사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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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국교생 피살사건/이모 이씨 단독범 결론/경찰,수사종결

입력
199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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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국교생 복부난자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15일 피살된 최윤석군(9·서울M국교3)의 이모 이은숙씨(32)에 의한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경찰은 광신도인 이모 이씨가 종교적 능력을 시험하거나 순간적인 정신착란으로 조카 최군을 살해한 뒤 종교의식으로 다시 살려내려다 여의치 않자 한강변으로 달아나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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