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생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군소파출소를 통폐합, 광범위한 지역의 치안을 담당토록 하는 「대형파출소제」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총리실행정조정실은 경찰이 보다 능동적으로 치안을 책임질수 있도록 경찰서관할을 몇개의 큰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마다 순찰직원을 대폭 보강한 대형파출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안은 경찰서 관내를 세분화한 현행 파출소는 순찰인력보다 상주경비직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실제 치안수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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