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유럽 합친것보다 클것/미 상무차관보【워싱턴 AP=연합】 한국을 비롯, 중국 남아공 브라질등 11개 시장이 오는 2010년에는 미국의 최대수출시장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로리 피츠페가도 미상무차관보가 10일 말했다.
피츠페가도차관보는 이날 하원 외무위 경제정책소위에서 중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대한 수출을 증대하기 위해 무역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수출대상국으로 이들 3국 외에 한국 남아공 인도 아르헨티나 폴란드등 11개국을 꼽으면서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규모가 2010년에는 일본과 유럽을 합친 것보다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츠페가도차관보는 미국의 수출선이 일본과 유럽시장에서 이들 11개국 새 시장으로 서서이 옮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금조달상의 문제점이 미국의 수출증대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미기업체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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