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중국 인민해방군의 서혜자 부총참모장등 고위 군간부들이 이번 주말부터 약 2주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의 미국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서부총참모장 일행은 뉴욕 워싱턴등을 방문하면서 미군지도자들과 회담을 갖는 한편 하와이의 태평양 미군사령부등도 시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군 지도자가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89년 천안문 유혈사태로 미중간의 군사교류가 중단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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