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당 대표단 4명/지난 5일 요령성 방문

【북경 로이터=연합】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김일성　사망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일　중국　동북부　요녕성을　방문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북경에　전달된　요녕일보에　의하면　노동당　국제부　중국담당　류용문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　4명이　지난　5일　요녕성을　방문,　왕회원요령성공산당　부서기의　영접을　받았다.

　왕은　노동당　대표단　일행을　맞아　환영연회를　베풀고　김일성의　사망에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