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보험은 96년부터 전 간부사원(과장급 이상)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증권사에서 일부 직원을 상대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정규 간부사원 전원에 대해 연봉제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금융기관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택기 자보사장은 이날 「경영혁신안」에서 95년에는 올해의 근무평점으로 전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능력급제를 도입하고 96년부터 전 간부사원에 대해 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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