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학술단체협의회 등 9개단체는 9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학문 사상 표현의 자유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고철환서울대교수)」를 결성하고 「한국사회의 이해」를 공동집필한 경상대 교수 9명에 대한 수사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사회의 이해를 냉전적 시각에서 사법적으로 재단하려는 것은 학문 및 사상의 자유뿐만 아니라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