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4일 전국 1천4백96군데 약수터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서울 불광동의 불광요산, 우이동 사슴약수, 경기 포천군 할렐루야기도원 약수터, 충북 청주의 명암약수터등 77개 약수터 수질이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중 청주 명암약수물은 철성분이 수질기준(0.3PPM)DMF 8배 가까이 초과한 2.39PPM이었고 망간도 기준치(0.3PPM)의 2배가 넘는 0.77PPM이 검출됐다. 서울 도봉1동 마당바위 약수물은 일반세균이 기준치(1당 1백마리)의 3.3배인 3백30마리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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