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을 주관회사(LEADING COMPANY) 중심의 민간 컨소시엄 방식에 의해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하오 경제기획원 상공자원부 국방부 교통부 과학기술처 등 5개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항공기 개발사업 주체 구성방안을 협의, 항공기 개발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고 관련업계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관련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되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관회사를 두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개발기종을 50∼1백인승급으로 정하고 중국과 1백인승 항공기의 공동개발을 우선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서방선진국과 50인승 항공기의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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