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16일부터 모든 비이민 비자발급신청시 20달러(약1만6천5백원)씩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미국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회의 지시로 수수료를 받게 됐다』면서 『수수료는 입국심사에 사용 되는 각종 기계의 유지및 판독비』라고 설명했다.
미국대사관은 이어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거나 비자발급을 거부당했을 경우, 새로 신청할 때에도 수수료를 다시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대사관은 비자발급 수수료 납부기관으로 유일하게 한미은행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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