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3일 우리나라가 태평양 공해상에 망간단괴등 심해저 광물자원개발을 위한 단독광구를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해양법협약회의에 참가중인 상공자원부 대표단에 의하면 유엔은 이날 태평양 하와이 동남방 2천상에 위치한 C―C해역의 심해저광구 15만를 한국의 선행투자광구로 공식 승인했다.
「선행투자가」란 일정한 광구에 대해 배타적인 탐사와 개발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국가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일본 프랑스 인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선행투자가 자격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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