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정부는 신내각 발족에 따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를 비롯한 21명의 각료들에 대한 자산 공개를 2일 실시했다.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이날 시가환산으로 조사한 각료들의 자산 내용을 보면 전체 평균은 약 10억엔으로 하타 쓰토무(우전자) 전내각의 평균 7억2천만엔보다 3억엔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료중 최고의 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은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부총리겸 외무장관으로 87억6천만엔이었으며 다음은 오자와 기요시(소택결) 국토청 장관 50억3천만엔, 다나카 마키코(전중 진기자) 과기청장관 15억엔등의 순으로 모두 자민당소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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